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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대 레전드' 지코가 40년전 '맨 오브 더매치' 부상으로 받은 도요타 자동차를 여전히 몰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공개됐다.
지코는 "이미 셀리카를 팔라는 오퍼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런 말들이 전혀 내 마음에 와닿질 않았다"고 말했다. "내게 위대한 우승 트로피였고, 잊지 못할 기억이다. 플라멩고가 우승한 가장 크고 중요한 대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7만 마일(11만 km) 정도를 달린 40년차 셀리카의 상태에 대해 지코는 "차는 집에 잘 있다. 여전히 잘 작동되고 모든 것이 정상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이 차는 영원히 나와 함께 그곳에 있을 것"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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