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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는 위를 본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무리뉴 감독이 아스널을 상대로 상위팀 순위표만 본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자존심을 건 지역 라이벌전이다. 현 순위는 토트넘이 우위에 있다. 토트넘은 27경기에서 승점 45점을 쌓으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은 27경기에서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10위.
이어 "우리의 위치를 개선하고자 한다. 승점이 필요하다. 상대는 상관 없다. 더비라도 상관 없다. EPL 경기인데 승점 3점이 필요할 뿐이다. 아스널은 역사적으로 오래된 구단이다. 그들도 우리처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전적으로 그들은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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