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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리버풀을 지난 시즌 EPL 최고 팀으로 끌어올린 클롭은 이번 시즌에는 고전 중이다. 시즌 초반부터 핵심 선수들의 무더기 부상에 시달렸고, 최근에는 사상 첫 홈 6연패에도 빠졌다. 때문에 리버풀 팬의 집중포화를 받으며 경질설이 나오기도 했다. 때마침 지난 15년간 독일 대표팀을 이끌던 요아힘 뢰브 감독이 유로2020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하면서 클롭의 독일 대표팀 감독 부임설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나는 리버풀과 계약이 3년이나 남았다. 과거 마인츠와 도르트문트에서도 계약기간을 지켰다"며 리버풀에서 중도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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