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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브페에 이어 또 다른 스포르팅 스타 노리는 맨유, '15골' 곤살베스에 '러브콜'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1-03-17 09:43


로이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는 스포르팅 리스본 출신 선수들과 궁합이 좋다.

맨유 역사상 최고의 7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호날두의 후계자로 불렸던 나니도 스포르팅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은 선수. 현재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스포르팅에서 영입됐다.

맨유가 또 한명의 스포르팅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맨유가 페드로 곤살베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곤살베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2경기에서 15골을 기록 중이다.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5170만파운드 정도로 알려져있다.

당초 맨유는 제이든 산초 영입을 측면을 강화하고자 했지만, 그의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다. 텔레그라프는 '맨유가 산초의 대안으로 곤살베스를 주시 중'이라며 '중앙은 물론, 양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데다, 몸값도 높지 않은 편이라 매력적인 자원'이라고 했다.

리버풀 역시 곤살베스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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