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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기본이 안됐다"
무리뉴 감독은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그레브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땀과 에너지를 남겼다. 매우 헌신적이었고 칭찬할 만한 플레이였다"고 했다.
반면 토트넘 선수들에게는 맹비난을 했다. 그는 "우리는 중요한 경기를 하는 것 같지 않았다"고 했다.
케인의 의존도를 낮추지 못하고, 수비에 치중했다. 하지만, 결국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지난달 21일 EPL 웨스트햄 원정에서 1대2로 패한 뒤 논란의 인터뷰를 남겼다.
그는 "우리는 팀에 문제가 있다. 나 혼자는 풀 수 없다"고 했다. 당시 "내 방식에는 전혀 의심이 없다. 내 코칭은 세계 최고"라고 말하며 "항상 경기에서 패하면 내 잘못이라고 했지만, 오늘은 내 잘못이 아니라 그들의 잘못"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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