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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 선택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라모스에게 최종 안을 건넸으나, 또 라모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레알의 재정 압박이 심해지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10%의 임금 삭감을 받아들이는 상황. 하지만 라모스는 이런 상황에서도 연장 계약 약속 없이 이를 꺼리고 있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 부상 여파로 모든 대회 통틀어 20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현재 레알을 떠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이적 가능성이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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