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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에게 자신의 토트넘에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캡틴인 케인은 대표팀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할 경우 올 여름 이적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토트넘이 톱4와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라 분투하는 상황에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면서 "유로2021이 끝난 후에나 생각해보겠다"며 에둘러 답한 바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번주 케인을 보며 기뻤던 것은 그가 모든 면에 있어 아주 긍정적이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 케인의 시선은 오직 토트넘을 향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자신의 소속팀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톱4)에 단 3점 떨어져 있다는 것, 리그컵 대회에서 결승이 올라와 있다는 점만 보고 있다. 이것이 나와 이야기를 나눈 전부"라고 귀띔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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