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팀을 이끄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아구에로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스페인 현지 매체 '스포르트'는 쿠만 감독은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와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계약을 우선시하고 있어, 아구에로 영입에는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리버풀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계약에 있어 사전 합의를 했다고도 알려졌다. 바이날둠 역시 쿠만 감독의 네덜란드 대표팀 제자다.
쿠만 감독이 이 스탠스를 유지할 경우, 메시와의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구에로 영입을 놓고 두 사람의 '파워 게임'이 벌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