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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한 투헬 감독이 퇴장이 경기 결과를 바꿨다고 밝혔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퇴장 전까진 특별한 점이 없었다. 퇴장 후 우리는 그 상황을 대처할 수 없었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쉬운 두골을 내줬다. 레드카드 이후 상황이 악회됐다. 우리는 큰 손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두 개의 옐로카드를 받기 전에 큰 실수를 했다. 너무 쉽게 공 소유권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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