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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5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사우스햄턴을 눌렀다.
사우스햄턴은 4-4-2 전형이었다. 매카시, 워커-피터스, 베스터가드, 살리수, 베드나렉, 워드-프라우스, 암스트롱, 월콧, 텔라, 잉스아담스가 나섰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사우스햄턴이 찬스를 잡았다. 프리킥이었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문전 앞에서 살리수가 헤더를 시도했다. 요리스가 쳐냈다. 이를 아담스가 재차 슈팅했다. 이마저도 요리스가 쳐냈다. 요리스의 슈퍼세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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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첫 골이 나왔다. 사우스햄턴이었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이었다. 잉스가 코너킥을 잘라먹는 헤더로 연결했다. 골대 맞고 들어갔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시도해다. 그러나 사우스햄턴의 수비가 강했다.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그대로 끝났다. 전반 종료 직전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손흥민이 패스로 연결했다. 은돔벨레에 이어 루카스의 슈팅이 넘어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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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5분 토트넘이 동점골을 넣었다. 은돔벨레가 2선에서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잡았다. 루카스에게 패스했다. 루카스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옆으로 흘렀다. 이를 베일이 잡았다. 그대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이었다.
동점을 허용한 사우스햄턴은 후반 22분 월콧을 불러들이고 제네포를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29분 골망을 흔들었다. 레길론이 스루패스르 찔렀다. 손흥민이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VAR에 들어갔다. 손흥민이 슈팅하던 순간 앞쪽에 루카스가 있었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루카스가 골키퍼의 시야를 가렸다. 골에 관여했다고 판단,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경기는 1-1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핸드볼이 나왔다. 주심은 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차분하게 골로 연결했다. 리그 15호골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을 기록했다.
결국 토트넘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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