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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헤어진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라이프치히와 티모 베르너(첼시)는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할 것 같다.
그 이전 라운드에선 호펜하임으로 상대로 홈에서 15개의 슛으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0대0으로 비겼다.
최근 2경기 38개 슛 1골.
라이프치히가 바이에른 뮌헨전 0대1 패배 포함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1무 2패) 승점 4점에 그칠 때, 바이에른은 3승 1무 승점 10점을 따냈다.
바이에른이 30라운드에서 레버쿠젠으로 2대0으로 꺾으면서 두 팀의 승점차는 10점차로 벌어졌다. 바이에른이 71점, 라이프치히 61점이다.
리그 종료까지 4경기 남겨둔 시점. 다음 31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승 희망이 끝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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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지난시즌 리그에서만 28골 8도움을 기록하는 '미친 활약'을 펼쳤다. 30라운드 기준 25골을 터뜨렸다.
베르너를 앞세운 라이프치히는 지난시즌 34경기에서 81골, 경기당 평균 2.38골을 터뜨렸다.
올시즌에는 30경기 53골, 평균 1.77골로 0.61골 가량 차이난다.
그럼 베르너는 라이프치히를 떠난 뒤 잘 지내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베르너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 단 5골만을 넣고 있다.
지난 2월 15일 뉴캐슬전 이후 컵포함 14경기째(국가대표팀 경기 포함) 침묵 중이다.
토마스 투헬 현 첼시 감독 부임 이후 교체 출전 횟수도 늘어났다.
베르너도 라이프치히 시절이 그리울 수밖에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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