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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의 차기 감독은 누가 될까.
갈수록 오리무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19일(한국시각) 조제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성적 부진과 선수단 내 불화가 이유였다. 당초 위약금 때문에 경질이 어려울 것이라 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전격적으로 결단을 내렸다. 코칭스태프까지 모조리 내보냈다. 대신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기로 했다.
또 판이 바뀌는 모습이다. 25일 영국 올풋볼은 '레비 회장이 레스터시티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레비 회장은 지난 2012년에도 로저스 감독을 토트넘에 데려올려고 했다. 당시 로저스 감독은 토트넘이 아닌 스완지시티로 갔다. 레비 회장은 올 시즌 레스터시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로저스 감독을 영입해, 반전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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