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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에도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또 준우승.
간절했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13년 동안 단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다.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그동안 프로에서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최정예로 결승전에 나섰다.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해리 케인도 선발로 출격했다. 손흥민과 케인 듀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졌다. 둘은 올 시즌 EPL에서 14골을 합작하며 이 부분 역사를 작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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