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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광란, 그 자체였다.
이 장면은 맨시티의 백업 골키퍼 잭 스테픈이 SNS에 올리며 세상에 공개됐다. 수백만명이 이 영상을 지켜봤다. 몇몇 팬들은 "아직 우승을 한 것이 아니다"며 지나친 흥분을 경계하기도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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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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