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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에는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게 정말 어려웠다. 그런데 지금 나는 최고의 순간을 경험했다."
에릭센은 "내 커리어에서 최고의 순간을 경험했다. 나는 다른 뭔가를 했다. 지금 나는 내 커리어에 우승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덴마크 국가대표인 에릭센은 지난해 이적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밀란이 토트넘 보다 우승 확률이 높아 이적했다고 말했다. 선수 커리어에서 우승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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