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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메시 잡으려면 드는 비용, 주급 8억원.
메시는 지난해 여름 정들었던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폭탄 선언을 했었다. 어쩔 수 없이 잔류를 선택했고, 최근 바르셀로나의 회장이 바뀌며 메시의 잔류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 지난해부터 메시의 새 팀으로 강력하게 거론된 맨시티 역시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메시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세금 처리 후 50만파운드의 주급 계약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메시가 맨시티와 일단 1년 계약을 체결하고, 상황에 따라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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