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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최후의 선택'을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데려갈 26명의 스쿼드를 발표한 것. 발목 부상 여파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해리 매과이어는 스쿼트에 들어갔다. 하지만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이 전격 제외됐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이번에는 마르시알을 제외했다. 대신 팀의 주장인 매과이어를 넣었다. 매과이어는 사실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 4경기에 빠지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출전한다면 맨유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유로파 결승전 당일에는 23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선발 11명 외에 12명의 교체후보가 이름을 등록한다. 여기서 최대 5명까지 교체 출전할 수 있다. 만약 매과이어가 끝내 출전하지 못하면 10대 유망주 솔라 쇼레티레(17)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맨유 유로파 결승 원정 26인
골키퍼(4)=다비드 데 헤아, 딘 헨더슨, 리 그랜트, 나단 니숍
수비수(8)=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맥과이어, 루크 쇼, 알렉스 텔레스, 악셀 튀앙제브, 아론 완 비사카, 브랜든 윌리엄스
미드필더(9)=아마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레드, 다니엘 제임스, 후안 마타, 네마냐 마티치, 스콧 맥토미니, 폴 포그바, 도니 반 더 베이크
공격수(5)=에딘손 카바니, 안토니 엘란가,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 숄라 쇼레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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