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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 맨유 향한 토트넘의 도전장.
보트만은 네덜란드 출신의 21세 젊은 수비수로 아약스 유스 클럽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여름 이적료 800만유로를 기록하며 릴로 이적했다.
그리고 새로운 팀에서의 첫 시즌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많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릴은 보트만의 단단한 수비 속에 최강팀으로 여겨지던 파리생제르맹을 누르고 리그1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보트만은 일찌감치 리버풀, 맨유의 관심을 받아왔다. 여기에 토트넘까지 영입전에 가세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현재 주포 해리 케인의 이적 여부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사실 중요한 건 수비 보강이다. 어떤 감독이 새로 와도 수비수 보강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릴과 계약한 보트만은 아직 계약기간이 4년 남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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