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너무 못했는데, 운이 많이 따랐다. 비겼다는 게 다행이다."
내용상으로는 선제골 이후 동점골 허용으로 비긴 경기. 하지만 김천 김태완 감독은 아쉬움 보다는 안도감을 느끼고 있었다. 사실 전남이 전반에만 무려 4번이나 골대를 맞힌 것. 전남은 적어도 2골 이상을 뽑을 수 있었지만, '골대불운'으로 고개를 숙였다.
때문에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너무 못했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경기였다. 마지막에 득점할 때도 운이 따랐다. (바겨서) 아쉽긴 한데, 그래도 안 좋은 경기력으로 비겼다는 것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강해져서 돌아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준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