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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의 부상 이탈. 맨시티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상대는 첼시. 올 시즌 벌써 네 번째 격돌. 두 팀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차례 대결에서 1승1패를 나눠가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도 한 차례 마주한 바 있다. FA컵에서는 첼시가 1대0으로 승리했다.
설욕에 나선 맨시티.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했다.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맨시티는 전반 42분 첼시에 선제골을 내줬다.
데 브라위너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벤치로 물러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주변의 위로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데 브라위너는 벤치에서 치료를 받으며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은 듯 끝내 경기장을 떠났다.
팀의 캡틴이자 공격의 시발점. 데 브라위너의 빈자리는 컸다. 제수스가 교체 투입됐지만, 한 번 떨어진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맨시티는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0대1로 패배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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