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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무사 시소코는 이적설에 휩싸인 팀 동료 해리 케인의 결정을 존중하며 팀을 떠나더라도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인의 커리어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다. 케인은 우승이 가까워졌던 순간 매번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시즌에도 트로피를 들지 못한 케인은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유럽 빅클럽들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소코는 인터뷰를 통해 케인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케인은 공식적으로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다. 케인은 매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득점자를 차지하거나 좋은 득점을 보여준다. 케인의 이번 시즌은 대단했다. 모든 선수들처럼, 케인은 우승하고 싶어한다. 그와 같은 선수는 매 시즌 우승할 자격이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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