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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시는 잉글랜드의 호날두."
2일 잉글랜드대표팀의 유로2020, 26명의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 그릴리시는 이날 선발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승리 직후 킨은 iTV를 통해 그릴리시의 탁월한 활약을 극찬했다. 킨은 맨유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그릴리시가 잉글랜드대표팀에 미치는 영향력을 호날두가 포르투갈대표팀에 미치는 영향력에 빗댔다.
킨은 "그는 순도 높은 퀄리티를 지닌 선수"라고 인정했다. "그를 지켜보는 매순간마다 경기에 영향력을 미친다. 베스트11에서 그를 제외하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잉글랜드대표팀의 스타맨이 될 수 있다. 그는 뭔가 일어나게 만드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릴리시는 용감하다. 타이트한 지역에서도 언제나 볼을 열망한다. 포르투갈대표팀의 호날두처럼, 우리도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 그릴리시는 그런 면에서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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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승리 후 그릴리시의 활약을 콕 집어 칭찬했다. "그릴리시는 러블리한 터치를 보여줬다. 그가 시즌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풀피트니스(완벽한 몸상태)라는 사실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기대하는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는 퀄리티 있는 선수다."
한편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잭 그릴리시와 함께,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 '영건' 제이든 산초를 눈독 들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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