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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6000만유로를 투자해 데려오고 싶어하는 18세 선수는 누구?
멘데스는 18세의 어린 레프트백으로, 풀백 포지션과 미드필더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오버래핑이 장기로 꼽히며 어린 나이에도 이미 팀의 주전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 자국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이 인상적인 활약으로 이번 유로 대회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일찌감치 잠재력을 인정받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현 시점 맨시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악화를 고려할 때 18세 유망주에게 6000만유로를 투자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멘데스는 현재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계약이 4년 이상 남아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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