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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에는 포르투갈 출신 누누 산투 감독(47)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아직 확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미 수 차례 유력했던 감독들이 오피셜 발령을 받지 못했다.
산투 감독은 포르투 골키퍼 출신으로 울버햄턴을 지금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0~2021시즌을 끝으로 울버햄턴 사령탑에서 물러났고, 현재는 야인이다. 포르투 골키퍼 시절 감독이 조제 무리뉴였다. 산투 감독의 에이전트가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다.
토트넘은 지난 4월 19일 시즌 도중에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리그컵 결승전을 코앞에 둔 상황이었다. 경험이 부족한 메이슨 임시 감독으로 리그컵 결승에서 맨시티에 0대1로 졌다. 토트넘은 2020~2021시즌을 7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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