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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 시즌 만에 입지 좁아진 하킴 지예흐, 첼시 떠나 AC밀란으로 가나.
모로코 국가대표 지예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가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 아약스에서 뛰던 그를 데려오기 위해 첼시는 3700만파운드라는 거액을 투자했다. 그러나 지예흐는 지난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했지만, 6골 4도움으로 기록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첼시가 우승을 차지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에 최근 현지 보도는 첼시가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이번 여름 지예흐를 판매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예흐와 첼시의 계약은 아직 4년이 넘게 남아있다. 그런 가운데 AC밀란 뿐 아니라 나폴리도 지예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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