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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력의 부산. 이번에는 '짠물수비'까지 묶어 승리를 챙겼다.
부산은 올 시즌 페레즈 감독 체제로 탈바꿈했다. 새 얼굴(안병준)과 어린 선수(이상헌, 최 준)로 라입업을 꾸렸다. 장기 플랜으로 팀 색깔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 다만, 이를 위해서는 성장이 필수.
페레즈 감독은 2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를 앞두고 "많은 골을 넣고, 실점을 적게 하는 경기를 하고 싶다. 경기 운영에 대해 선수들과 얘기를 많이 했다. 성숙해져야 한다고 했다. 어린 것은 맞지만 언제까지 어릴 수 없다. 한 단계 올라서 성숙한 경기를 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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