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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로2020에 참가한 토트넘 선수 중 절반이 넘는 5명이 대회를 마감했다.
앞서 웨일스는 조별리그 통과에 대한 기쁨도 잠시, 덴마크에 0대4로 참패하며 짐을 꾸려야 했다. 베일은 '오프 더 볼 상황에서 뛰지 않는다'는 등의 비판을 받았다. 경기 후에는 대표팀 은퇴에 관한 독한 질문을 받고는 인터뷰장을 박차고 떠나기도 했다.
벨기에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28일 포르투갈전 승리를 통해 8강을 밟았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웨일스 마피아'에게 탈락의 아픔을 선사한 덴마크의 '바이킹' 중 한 명이다.
8강 진출자가 2명 혹은 3명이 될지는 30일 판가름난다. 토트넘 소속으로 유일하게 잉글랜드 대표로 발탁된 해리 케인이 독일전 출격을 앞뒀다.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을 경질한지 두 달이 넘도록 새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은 7월5일 소집해 2021~2022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로와 2021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선수들(지오반니 로 셀소, 다빈손 산체스 등)과 그 이전 6월 A매치를 치른 손흥민 등은 추가 휴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리뉴 전 감독 체제에서 철저히 외면을 받았던 미드필더 델레 알리는 부활을 꿈꾸며 일찌감치 몸을 만들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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