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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의 '화공(화끈한 공격)'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무대를 통해 살아나고 있다. 조별리그 4경기에서 총 17골을 퍼부었다. 상대팀이 한수 아래의 약체들이 다수였지만 전북 축구의 공격 완성도가 올라가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외국인 골잡이 구스타보와 일류첸코가 나란히 시원스럽게 멀티 골맛을 보고 있다. 조별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가며 16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전북은 이제 치앙라이전(8일 오전 1시)과 감바전(10일 오후 11시),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치앙라이전에서 승리할 경우 마지막 감바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조 2위의 경우, 2위 5팀끼리 비교해 성적 상위 3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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