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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의 미드필더 마테오 귀엥두지(22)가 자신의 SNS에 이적을 암시하는 작별 인사를 올린 후 삭제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눈 밖에 난 귀엥두지는 올 시즌 아스널 소속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결국 귀엥두지는 작년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났다.
귀엥두지는 지난 1월 호펜하임전에서 하프타임에 팀 동료인 마테우스 쿠냐와 큰 언쟁을 벌여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분데스리가 24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매체에 따르면 귀엥두지는 마르세유 이적에 근접한 상황이다. 마르세유 스카프를 들고 있는 팬과 함께 찍힌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귀엥두지는 이적을 인정이라도 하듯 자신의 SNS에 "팬들과 도시, 그리고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내 유일한 의지가 자랑스러운 아스널의 색을 지키는 것이었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아스널에서 좋은 때와 나쁜 때 나를 믿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많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 구단과 팬들에게 행운만을 바란다. 안녕 아스널, 나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고 영원히 구너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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