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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로2020 우승은 클럽 레벨의 그 어떤 것도 뛰어넘는 성과다."
케인은 덴마크전을 앞두고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유로 우승은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나는 늘 잉글랜드대표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일은 클럽 레벨의 그 어떤 성취도 뛰어넘는 일이라고 말해왔다. 우리, 잉글랜드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이 55년이나 됐다. 정말 오래됐다"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 역사의 일부가 된다는 것, 우리가 역사에 자취를 남긴다는 것만으로도 평생 잊을 수 없는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그 목표를 이루기에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양손으로 그 기회를 꽉 붙잡고 절대 흘려보내서는 안된다"며 우승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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