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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떠나라고? 안 떠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압박이 매우 심한 상황. 최근 주급은 높고,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들을 대규모로 정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움티티도 그 대상 중 하나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아직 움티티와의 계약이 2년 남아있지만, 그를 방출해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어주겠다는 것. 이적료도 받지 않을테니 제발 나가달라는 뜻이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가 움티티에게 보상금까지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쉽지는 않을 전망. 쿠만 감독은 벌써 일부 전력들을 활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움티티는 2016년 리옹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후 132경기를 뛰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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