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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행을 가볍게 확정 짓고 13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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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천 상무에서 갓 제대한 똘똘한 예비역,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 왼쪽 풀백 이명재,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이 ACL 무대에서 복귀를 신고했다. 기존 스쿼드와 발을 맞추며 체력과 감각을 예열했다. 무엇보다 울산 유스 출신 오세훈은 매경기 선발과 조커를 오가며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3골 2도움으로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4월 팀에 합류한 센터백 임종은과 풀백 배재우도 첫 실전에 나섰다. 홍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센터백 영입 대신 '베테랑' 임종은 잔류를 택했고, 임종은은 6월 29일 빠툼전 후반 첫 출전, 2일, 5일 카야FC와의 2연전 선발, 8일 비엣텔전 김기희의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실전 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모두가 함께 나눠뛰며 원팀은 더욱 끈끈하고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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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수단은 빠툼과의 최종전 후 12일 현지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13일 오전 1시 10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 수도권 호텔에 묵으며 코로나 검사결과를 기다린 후 14일 오전 울산 클럽하우스로 이동한다. 21일 오후 7시 K리그1 20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를 위한 코호트 훈련에 돌입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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