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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김학범 감독이 플랜B를 꺼내들었다. 김민재 없이 올림픽을 치러야 한다.
결국 김 감독이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가 생기고 말았다. 베이징은 애초부터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을 불허한다고 했었다. 김민재가 올림픽에 나가려면 다른 팀 이적이 성사돼야 했는데, 그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고 결국 김 감독도 교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김민재는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에서 김 감독과 함께 금메들을 목에 걸었었다. 이후 A대표팀에서도 부동의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게 돼 대표팀 전력 구성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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