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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가비 아그본라허가 토트넘에 조언을 건넸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수비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알데르베이럴트와 다이어는 스퍼스의 수비를 책임지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스퍼스는 새로운 수비수가 필요하다"며 "알데르베이럴트는 다른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알데르베이럴트와 다이어는 지난시즌 주제 무리뉴 현 AS 로마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리그에서만 45골을 내주며 리그를 7위로 마쳤다.
전 잉글랜드 수비수 출신 대니 밀스는 알데르베이럴트와 다이어뿐 아니라 다빈손 산체스 역시 팀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토트넘은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레이튼 오리엔트(4부)와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1대1 '굴욕무'에 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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