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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모든 것의 시작.'
순간적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손흥민은 달려 나온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전에 이은 프리시즌 친선경기 2경기 연속골.
손흥민은 앞서 2019년 4월 토트넘 구단의 야심작인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 개장경기(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새 경기장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주제 무리뉴 전 감독(현 AS로마)의 데뷔전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선제골을 선물했다.
지난 콜체스터전에서 기록한 골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부임 이후에 나온 2번째 골이지만(*첫 골은 데인 스칼렛 vs 레이튼 오리엔트), 손흥민의 1골 2도움 맹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그날 누누 체제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기세를 올린 손흥민은 내달 5일 '유럽 챔피언'이자 런던 연고지 라이벌인 첼시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토트넘의 공식 개막전은 8월 16일 홈에서 펼쳐지는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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