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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폴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세계적 에이전트다. 협상 전력은 명확하다. 자신과 선수의 이익을 철저하게 챙기는 전략적 이적. 게다가 구단과의 경쟁을 만들고, 여론까지 끌어들인다.
포그바의 이적료로 재정적 부담감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PSG가 참가했다. 이적료는 약 4500만 파운드다. 맨유는 여기에 만족한다. 하지만, 포그바와 라이올라는 아니다.
단, 라이올라는 PSG에 만족하지 않는다.
프랑스 '르 10스포츠'는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PSG 뿐만 아니라 리버풀에 포그바 이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을 끌어들여서 PSG와의 이적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EPL 라이벌 맨유까지 압박하겠다는 의미.
리버풀은 조르지니오 베이날둠이 PSG로 이적함에 따라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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