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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이 브라이튼의 센터백 벤 화이트(23)를 영입했다.
센터백,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인 화이트는 사우샘프턴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16세가 되던해 브라이튼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브라이튼에서 성장하던 화이트는 2019~2020시즌 리즈에서 임대생활을 했고, 비엘사 감독의 핵심 수비수로 출전해 맹활약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화이트는 우리의 톱 타깃이었다. 그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화이트는 훌륭한 두 구단인 리즈와 브라이튼에서 성장했다. 그는 브라이튼과 리즈의 훌륭한 코칭을 받았고, 두 구단에서 그가 얼마나 좋은 재능인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화이트는 양 발은 모두 잘 쓰는 지능적인 수비수이며, 우리 스타일에 완벽히 어울리는 선수다. 그는 여전히 젊다. 우리가 만들려는 팀에 부합하는 나이와 프로필이다. 화이트가 우리의 장기적인 플랜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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