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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4000만파운드의 차이.
하지만 맨시티가 케인을 100% 데려갈 것이라고 속단하기도 힘들다. 맨시티는 아스톤빌라의 에이스 잭 그릴리쉬에게 1억파운드의 거액을 투자할 방침이다. 케인은 그릴리쉬와 함께 맨시티로 가기를 원하지만, 만약 맨시티가 그릴리쉬 영입을 확정지으면 케인까지 함께 데려가는 건 힘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가 이를 구체화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는 여전히 1억6000만파운드며, 맨시티는 1억2000만파운드 이상을 지불할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4000만파운드의 차이가 난다. 맨시티는 이를 선수 이적 등으로 메워보려 했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일찍부터 현금만 얘기했다. 사실상 판매 불가 방침을 선언한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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