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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축구는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노렸다. 하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 후보 1순위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일본 에이스 중앙 미드필더 구보는 전후반 90분을 뛰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연장전에 들어가면서 그는 벤치로 물러났다. 반면 스페인 아센시오는 조커로 들어갔고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다. 구보와 아센시오는 같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다. 구보는 최근 계속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일본 남자 축구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68년 멕시코올림픽 동메달이다. 53년 만에 다시 동메달을 노린다. 그들은 2012년 런던대회에서 한국과 동메달결정전을 가졌지만 0대2로 완패했다. 당시 박주영과 구자철에게 연속골을 맞고 무너졌다. 당시 경기에 출전했던 센터백 요시다와 풀백 사카이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 수비의 핵이다.
도쿄(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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