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가 월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8·인터 밀란)를 영입하기 위해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선수 없다' 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계속해서 밀어붙일 의향이 있다. 대략 1억2000만 유로(약 1638억원) 규모의 '확실한 오퍼'를 제시해 인터 밀란의 장 구단주로 하여금 이적을 고민하게끔 만들 생각이다. 루카쿠도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번여름 첼시의 제1타깃은 엘링 홀란(도르트문트)이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측이 '이적료 2억 유로'를 은근히 흘리며 사실상 이적불가 방침을 전달하자 더 현실적인 대안인 루카쿠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다.
첼시는 꼭 10년 전인 2011년 당시 안덜레흐트에서 뛰던 18세 특급 루카쿠를 영입한 바 있다.
당시만 해도 유망주에 불과했던 루카쿠는 웨스트브롬과 에버턴으로 두 차례 임대를 떠난 뒤 2014년 에버턴으로 완전이적하며 첼시와 작별했다. 이후 맨유를 거쳐 2019년 인터 밀란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시즌 리그에서만 24골을 폭발하며 팀에 세리에A 우승을 안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