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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수비수 조세 폰테(릴OSC)가 연신 대표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게 러브콜을 날리고 있다.
폰테는 10일 영국 라디오방송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같은 선수가 우리 리그로 오다니, 매우 흥분된다. 상대팀 입장에선 (수비하기가)더 힘들어지겠지만, 도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반색했다.
이어 "나는 매일같이 크리스티아누에게 릴로 이적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있다. 호날두는 그저 '하하하'라는 답장만 보낸다"며 웃었다.
폰테는 이 인터뷰에서 PSG가 법 위에 있는 건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프랑스 리그의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에 대해 알고 싶다. 모든 팀은 지출에 제한을 받는다. 많은 선수를 영입할 수 없고, 고액연봉자를 데려올 수 없다. 하지만 PSG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인 것 같다"고 작심발언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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