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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승격팀 노리치 시티를 대파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22분, 제주스는 이번에 '1억 파운드의 사나이' 잭 그릴리시에게 데뷔골을 선물했다. 제주스의 크로스가 얼떨결에 그릴리시 왼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그릴리시는 두 팔 벌려 환호한 뒤, 세간의 비판을 의식한 듯 손가락으로 양쪽 귀를 막는 세리머니를 했다.
전반을 2골차로 앞선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를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나갔다.
노리치는 개막전에서 리버풀에 0대3 패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대패를 당하며 한계를 드러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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