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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우 토레스 대안으로 도밍고스 두아르테를 점찍은 토트넘.
토트넘이 토레스를 포기한 건, 토레스가 토트넘행을 원하지 않기 때문. 토레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 가능한 팀을 원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부진으로 UCL 티켓을 따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IDEAL'은 토레스에게 퇴짜를 맞은 토트넘이 그라나다 두아르테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아르테는 26세 포르투갈 출신 수비수로 현재 그라나다와 계약이 2년 남아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라나다는 두아르테와의 계약서에 2500만파운드 이적료 조항을 삽입했다. 토트넘의 터무니 없는 850만파운드 제안은 곧바로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양측이 입장을 좁혀가면 적절한 금액으로 합의가 충분히 가능하다. 최소 4500만파운드 정도의 금액이 들어가는 토레스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은 자원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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