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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9)이 리그 개막 두 경기 만에 부상 조짐을 보였다.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상 여부와 정도를 위해서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왼쪽 햄스트링에 스트래핑을 하고 출전했다. 케인과 교체된 후 그는 벤치에 앉아서 경기를 지켜봤다. 토트넘이 알리의 PK 결승골을 잘 지켜 1대0 승리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이 조심스럽게 걸어 라커룸으로 향했다. 토트넘 누누 산투 감독과 파라티치 단장이 손흥민과 다급하게 얘기를 주고받는 모습도 포착됐다. 손흥미의 햄스트링 상태를 체크하는 것 처럼 보였다고 한다.
토트넘은 27일 새벽(한국시각) 페헤이라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홈 2차전, 29일 밤(한국시각) 왓포드와의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또 손흥민은 9월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두 경기 출전도 기다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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