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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 부상 우려에도 벤투호에 차출됐다. A대표팀의 주축 황의조 황희찬 이재성 등도 뽑혔다.
손흥민은 22일 밤 벌어진 울버햄턴과의 리그 원정 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는 조짐을 보였지만 일단 차출 명단에 포함됐다. 향후 상태를 좀더 지켜본다는 것이다.
A대표팀은 다음달 2일 이라크(서울), 7일 레바논(수원)과 두 차례 아시아최종예선전을 갖는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왼쪽 햄스트링에 테이핑을 하고 출전했다. 케인과 교체된 후 그는 벤치에 앉아서 경기를 지켜봤다. 토트넘이 알리의 PK 결승골을 잘 지켜 1대0 승리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이 조심스럽게 걸어 라커룸으로 향했다. 토트넘 누누 산투 감독과 파라티치 단장이 손흥민과 다급하게 얘기를 주고받는 모습도 포착됐다. 손흥민의 햄스트링 상태를 체크하는 것 처럼 보였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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