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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세비야에 새 둥지를 튼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아르헨티나 출신)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2경기 연속골에 이번엔 극적인 결승 극장골을 터트렸다. 라멜라는 팀의 2연승을 이끈 후 자신의 SNS에 "끝까지 믿으세요. 항상 함께 한 팀"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경기 사진을 올렸다.
라멜라는 지난 7월 26일 토트넘에서 세비야로 이적했다. 2013년 AS로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온 후 8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로 무대를 옮겼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큰 그림자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때론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으로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손흥민의 팬들은 라멜라가 손흥민에게 유독 패스를 하지 않는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라멜라는 새로운 팀 세비야에서 특급 조커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조만간 조커가 아닌 선발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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