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내일 오전 한 차례 더 훈련한 후 베스트11을 정하겠다."
또 그는 "우리 일부 유럽파들이 경기 이틀 전에 도착했다. 현재 그들의 컨디션이 좋다. 경기 이틀전에 도착해 쉽지 않지만 그게 우리가 처한 상황이다. 내일 오전 한번 더 훈련한 후 베스트11을 정할 것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은 모두 좋다"고 말했다.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등이 31일 오후 합류했다. 벤투호는 1일 오전 완전체로 첫 훈련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당일 오전에도 훈련을 하겠다는 것이다.
상대 이라크는 이번 경기에 앞서 스페인 터키 등에서 3주 정도 팀 훈련을 한 후 입국했다. 벤투 감독은 그것에 대해 "우리는 우리 조건에 맞게 하면 된다. 상대가 길게 훈련하는 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그게 우리에게 변명이 될 수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간을 살려 준비하면 된다. 우리 선수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는 여러 다른 전술을 잘 쓰는 팀다. 파이브백 포백을 썼었고, 이번에 감독이 달라졌다. 빌드업 시도도 예상한다. 이전가 다르게 할 것이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세컨드볼을 잘 따내고 수비도 강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우리 스타일 대로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