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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남전 승리, 우리에겐 모먼텀이 될 수 있다."
에르난데스를 벤치에 앉힌 것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에르난데스가 좋은 컨디션이면 선발이 맞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경기 중요하지만 남아 있는 경기가 있기에, 컨디션을 보면서 활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제 경남에 남은 것은 9경기, 설 감독은 "승격하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미쳐야 한다. 지금 우리가 그런 축구에 도달하는 모습이다. 이제 결과를 낼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전남에게는 부임한 이래 한번도 이기지 못했기에, 4라운드는 그 전과는 다른 모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큰 의미가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끝나고 어떤 표정으로 앉을지 모르지만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난 5경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이 자신의 포지션에서 적절히 하는게 중요하다. 김동진 채광훈이 자기 위치로 돌아갔기에,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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