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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꿈이 이뤄졌다.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카마빙가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어린 나이지만 렌에서 88경기를 뛰며 성인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이미 가진 능력은 10대 이상이라는 극찬을 받았고, 세계 축구계를 통틀어 최고 유망주로 인정 받았다. 이제 그가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카마빙가는 "레알로 이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이번 이적은 매우 빠르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카마빙가는 마지막으로 "이제 짐을 싸기 위해 렌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리고 마드리드로의 여행을 계속 한다"고 하며 "어렸을 때부터 꾸던 꿈이다. 빨리 경기장을 보고 싶다. 정말 인상적이다. 빨리 공사가 끝나는 대로 거기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알은 새 홈구장 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개장이 임박해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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