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침대축구 아니었어요.'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가 또 한 번 아찔한 상황을 경험할 뻔했다.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경기가 끝을 향해 가던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반 다이크가 발목을 붙잡고 쓰러졌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했다. 이제 막 복귀한 상황. 그의 고통스러운 표정은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반 다이크가 부상을 입었을 때 팬들은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했다. 다행히도 반 다이크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괜찮다고 말했다. 만약 반 다이크가 경기할 만큼 건강하다면 리버풀이 무패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 다이크는 경기 뒤 "다행히 나는 괜찮다. 극복했다. 내가 너무 커서 그런가. 그들은 내가 (할리우드) 액션하는 줄 알았을 것이다. 내가 쓰러져 있으면 경기가 늦게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