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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침대축구 아니었어요.'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경기가 끝을 향해 가던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반 다이크가 발목을 붙잡고 쓰러졌다. 그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했다. 이제 막 복귀한 상황. 그의 고통스러운 표정은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반 다이크가 부상을 입었을 때 팬들은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했다. 다행히도 반 다이크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괜찮다고 말했다. 만약 반 다이크가 경기할 만큼 건강하다면 리버풀이 무패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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